‘국내 남자 골프 대회 중 단 하나를 본다면?’
주저 없이 고른다면 바로 이 대회, SK텔레콤 오픈입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SK텔레콤 오픈’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 특유의 감성이 떠오르실 거예요.
- 제주 핀크스의 푸른 바람
- 레전드 최경주의 스윙
- 푸짐한 갤러리 이벤트와 따뜻한 사회공헌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그 무대가 찾아왔습니다.
SK텔레콤 오픈 2025 대회의 일정, 우승 상금, 중계, 갤러리 정보까지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SK텔레콤 오픈 2025 대회 개요
올해로 28회를 맞은 SK텔레콤 오픈 대회는 국내 남자 골프 투어 중에서도 가장 전통 있고 의미 있는 무대로 손꼽히죠.
올해 대회는 5월 14일 수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이곳은 제주 특유의 바람과 업다운이 심한 지형 덕분에 선수들의 전략적 플레이가 매우 중요해지는 곳으로도 유명해요.
특히나 이번엔 파71, 총 7,326야드의 코스 길이로 설정돼 선수들에게는 체력과 집중력 모두를 요구하는 진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제28회 대회
- 일정: 5월 14일(수) ~ 18일(일)
- 장소: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 (파71, 7,326야드)
- 총상금: 13억 원
-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
- 출전선수: 144명
- 경기방식: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2R 컷오프)
- 우승 시 혜택: KPGA 투어 시드 4년 + 제네시스 포인트 1,200점
💠우승상금 및 포인트
올해 대회의 총상금은 13억 원, 그중 우승자에게는 2억 6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돈보다 더 큰 건, 바로 ‘특권’입니다. 우승자는 KPGA 투어 시드 4년이 자동으로 부여되며, 제네시스 포인트 1,200점도 추가로 획득하게 됩니다.
이 말인즉슨, 우승 한 번이면 앞으로 몇 시즌은 투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선수 입장에서는 정말 큰 보상이죠.
그래서 이 대회는 선수들이 더더욱 눈에 불을 켜고 나서는 무대랍니다.
📺 중계 방송
- SBS Golf2 실시간 중계 (11:00~)
- 유튜브 & 네이버, 카카오 tv 시청 가능
SK텔레콤 오픈 갤러리 관람 정보
🎫 갤러리 무료 입장
SK텔레콤 오픈 2025는 5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 동안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사전 예약이나 티켓 구매 같은 절차 없이, 현장에 도착하기만 하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니 제주도에 계시다면 꼭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5/15(목) ~ 5/18(일) 전 일정 무료 입장
- 사전 예약 ❌, 티켓 구매 ❌
🅿️ 갤러리 주차 & 셔틀 안내
대회장인 핀크스 골프클럽 인근에는 갤러리를 위한 전용 무료 주차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주차 후에는 셔틀버스를 타고 대회장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 셔틀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 후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계속 순환 운행됩니다.
-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 40-4
- 셔틀 운행: 경기 시작 1시간 전 ~ 종료 후 30분까지, 15분 간격 순환
🎁 갤러리 혜택
현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갤러리 혜택도 준비되어 있어요. 선착순 기념품이 매일 제공되고, 푸드트럭과 굿즈샵, 포토존도 운영됩니다. 현장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리고, 매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는 데일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SK텔레콤 오픈 2025 관전 포인트
1. 최경주 – 진짜 레전드는 나이 들지 않는다
- 2024년 대회 우승자
- 54세에 KPGA 최고령 우승 기록 수립
- SK텔레콤 오픈만 무려 4회 우승
- 총 23회 출전, 21회 컷 통과, 319개 버디 (역대 최다)
“이번에도 우승을 노리진 않아요.
다만,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 최경주 인터뷰 중
2. 김비오 vs 최진호 – 3회 우승을 향한 자존심 대결
- 김비오: 2012, 2022 우승 / 핀크스 최저타 기록 보유 (265타)
- 최진호: 2015, 2017 우승 / 통산 상금 30억 돌파 임박
두 선수 모두 이번 우승 시 대회 통산 3승,
SK오픈 역사상 첫 ‘3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걸고 맞붙습니다.
3. 배상문 · 강성훈 · 장유빈 – 돌아온 스타, 첫 출전자, 기대주
- 배상문: 14승의 베테랑, 약 1년 만의 국내 복귀
- 강성훈: 통산 5승, PGA 출신
- 장유빈: 작년 KPGA 포인트, 평균타수, 드라이버 거리 1위 올킬
그리고...
배용준, 김백준, 이태훈, 문도엽도 각기 다른 대회에서 시즌 1승씩 거두며 이번 대회에서 2승째를 노리고 있습니다.
[ 지금 경기 중]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편성 갤러리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25, 제대로 즐기는 방법 안녕하세요, 골프팬분들께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소식을 전합니다.한 번이라도 이 대회를 직접 가본
sport.moneyguide.kr
사회공헌도 이 대회의 핵심입니다.
①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 KPGA 선수 + 이경규, 이대호, 서경석 등 연예·스포츠 스타들이
- 스킨스 게임으로 대결 → 총 5천만 원 기부
② 재능 나눔 행복 라운드
- 과거 유망주였던 장유빈, 김동민, 정찬민 등이
- 이번엔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과 라운드
③ 함께하는 첫걸음
- 제주 지역 자립 준비 청년 28명이
- 대회 운영요원으로 직접 참여
④ ‘엮다 팔찌’ 캠페인
- 지적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팔찌로 제작
- 모든 출전 선수, 관계자 착용
- ‘연결’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
마무리하며...
작년 SK텔레콤 오픈 대회에서 최경주 선수가 최고령 우승을 기록했었죠.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그의 노련미가 빛난 순간이었는데요. 올해 2연패에 도전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요.
SK텔레콤 오픈2025 대회에는 또 어떤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질까요?
2025년 5월,제주의 바람 위로 날아오를 그린 위의 감동을 꼭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