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포드 챔피언십 대회 1라운드 하이라이트 순위 윤이나 이글
2025년 3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에서 열린 LPGA 포드 챔피언십이 뜨거운 막을 올렸습니다.
총상금 225만 달러, 미 본토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사막 지형의 월윈드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데요, 장타자들에게 유리한 코스 특성상 한 방 있는 선수들이 유리한 무대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1라운드에서 한국의 윤이나 선수가 이글을 2개나 하며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 주었어요.
대회 정보와 중계 시간, 1라운드 경기 하이라이트, 그리고 순위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경기 못보신 분들을 위해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준비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1. LPGA 포드 챔피언십 대회 정보
대회 이름: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와일드 호스 패스
개최 일시: 2025년 3월 28일(현지 기준)부터 4일간
장소: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 ‘월윈드 골프클럽’
총상금: 225만 달러 (한화 약 30억 원)
특징:
- 미국 본토에서 펼쳐지는 LPGA 초봄 대회!
- 비교적 평탄하고 긴 코스로,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 구성
- 참고로 이곳은 사막 지형이에요. 잔디도 ‘벤트그래스’로 깔끔하고, 햇볕이 강해서 공이 멀리~ 날아가는 환경입니다.
2. LPGA 포드 챔피언십 중계 시간
LPGA 포드 챔피언십 대회는 JTBC 골프 채널에서 생중계됩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시청을 원하시면 JTBC 골프앱 또는 JTBC GOLF&SPORT에서 시청할 수 있어요.
📌 경기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1라운드: 3월 23일(금) 새벽 7시부터
✔ 2라운드: 3월 29일(토) 새벽 6시 45분부터
✔ 3라운드: 3월 30일(일) 새벽 6시 45분
✔ 최종 라운드: 3월 31일(월) 새벽 6시 45분
3. LPGA 포드 챔피언십 1라운드 하이라이트
윤이나의 부활, 한 방이 아니라 두 방이었다
✅ 이글 2개 + 장타 304야드 = ‘미친 라운드’
- 12번 홀(파5): 세컨샷을 핀 3m 옆에 붙여 이글 퍼트 성공
- 18번 홀(파4): 무려 88m 거리에서 친 54도 웨지가 홀컵으로 ‘쏙!’
- 마지막홀의 이글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샷이었어요. 현장 갤러리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온 순간이었어요.
📊 윤이나의 1라운드 성적
- 버디 4개 + 이글 2개 + 보기 1개 = 7언더파 65타
-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304야드
- 페어웨이 적중률: 85.7% (12/14)
- 그린 적중률: 88.9% (16/18)
- 퍼트 수: 28개
- 순위: 공동 3위
한국 선수들 총출동! 다 같이 언더파 행진
이번 라운드는 한국 선수들의 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 김세영
- 이글 1개 + 버디 7개 + 보기 2개
- 공동 3위, 윤이나와 나란히 상위권
- 2016년 이 코스 인근에서 LPGA 최소타 우승 기록 보유자!
이번 대회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
2. 임진희
-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 공동 3위
- "드라이버가 워낙 잘 맞아서 기회가 많았어요."
3. 이미향
- 역시 보기 없이 버디 7개
-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는 평가
4. 유해란, 최혜진, 이정은5
- 모두 5언더파(67타)로 공동 17위
- 깔끔한 플레이로 톱20 진입
해외 선수들도 만만치 않았다
1. 찰리 헐(잉글랜드) – 단독 1위
- 9언더파 63타, 버디만 9개, 보기 0개!
- 그린 적중률 100%, 퍼트도 완벽
- 경기 전 새벽 2시 30분에 기상해 7km 달리고, 하체 운동까지 한 열정 괴물
2. 마드센(덴마크)
- 8언더파 64타, 단독 2위
- 깔끔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로 중상위권 유지
3. 넬리 코르다 (세계랭킹 1위)
- 5언더파 67타, 공동 17위
- 타이틀 방어 도전 중, 아직은 무난한 출발
4. 리디아 고
- 4언더파 68타, 공동 30위
- 퍼트 감이 다소 떨어졌지만, 뒷심 발휘 기대
4. 1라운드 순위
순위 | 선수 | 스코어 |
1위 | 찰리 헐(잉글랜드) | -9 (63타) |
2위 | 마드센(덴마크) | -8 (64타) |
공동 3위 | 윤이나, 김세영, 임진희, 이미향 外 | -7 (65타) |
공동 17위 | 넬리 코르다, 유해란, 이정은 등 | -5 (67타) |
공동 30위 | 리디아 고 | -4 (68타) |
공동 45위 | 김효주, 김아림, 양희영 外 | -3 (69타) |
✔ 윤이나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어요.
이번 대회 우승컵을 한국 선수들이 가져갈 확률도 꽤 높습니다!
포드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1. 윤이나의 ‘신인왕 레이스’ 본격 시동
-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신인 포인트 확 상승 예상
- 윤이나가 계속 상위권을 유지한다면, 2025년 최고의 루키는 그녀일 수도?!
2. LPGA 최강자들의 진검 승부
- 찰리 헐, 마드센, 넬리 코르다, 리디아 고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총출동!
- 초반 선두권 싸움 치열
3. “이글이 또 나올까?”
- 윤이나의 2라운드도 관전 포인트!
- 특히 마지막 홀에서 이글 성공했던 18번 파4는 “드라마 홀”로 기대감 UP
마무리하며
윤이나 선수, 이번에 진짜 물 올랐습니다. 장타, 이글, 침착한 운영까지 다 보여줬죠.
앞으로 2~4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지킬 수 있을지, 그리고 그녀가 신인왕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거예요!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 한국 선수의 우승과 모두 탑10에 들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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