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HSBC 월드 챔피언십 최종 순위 리디아고 우승
LPGA HSBC 월드 챔피언십 최종 순위 리디아고 우승! 시즌 첫 승 & 통산 23승 달성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시즌 첫 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23승째를 기록했어요!
리디아 고는 2위 그룹과 4타 차이로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고, 한국 선수들도 임진희(공동 4위), 김아림·김효주(공동 7위) 등이 상위권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지금부터 최종 라운드 경기 분석, 선수별 플레이 리뷰, 한국 선수들의 활약, 향후 LPGA 시즌 전망까지 모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종 라운드 순위 – TOP 10 선수 성적
순위 | 선수명 | 최종 스코어 | 최종 라운드 성적 |
1위 | 리디아 고 | -13 (275타) | -3 (69타) |
2위 | 지노 티띠꾼 | -9 (279타) | -4 (68타) |
2위 | 후루에 아야카 | -9 (279타) | -4 (68타) |
4위 | 임진희 | -7 (281타) | -5 (67타) |
4위 | 찰리 헐 | -7 (281타) | -2 (70타) |
4위 | 가비 로페스 | -7 (281타) | -3 (69타) |
7위 | 김아림 | -6 (282타) | E (72타) |
7위 | 김효주 | -6 (282타) | -4 (68타) |
11위 | 최혜진 | -5 (283타) | -1 (71타) |
18위 | 고진영 , 유해란 | -3 (285타) | -1 (71타) |
최종 라운드 경기 리뷰 – 리디아 고의 완벽한 경기 운영
✅ 리디아 고, 4타 차 압도적 우승!
리디아 고는 냉철한 경기 운영과 정확한 샷 감각을 바탕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특히, 페어웨이 안착률 85%, 그린 적중률 78%를 기록하며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어요.
🔹 우승 확정 순간
- 6번 홀(파4)~8번 홀(파5)에서 3연속 버디 → 단독 선두 유지
- 13번 홀(파5)과 15번 홀(파3)에서 버디 추가 → 2위 그룹과 격차 벌림
- 18번 홀(파4): 벙커에 빠졌지만 침착한 벙커샷 + 안정적인 퍼팅으로 파 세이브
🔹 리디아 고 주요 스탯:
◑ 페어웨이 적중률: 85% (정확한 티샷)
◑ 그린 적중률: 78% (정확한 아이언 샷)
◑ 퍼트 수: 28개 (완벽한 퍼팅 감각)
한국 선수들 활약 – 임진희 TOP 5, 김아림·김효주 TOP 10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특히, 임진희는 공동 4위, 김아림과 김효주는 공동 7위를 기록하며 TOP 10에 3명의 한국 선수가 진입했죠!
각 선수들의 주요 경기 내용과 승부처에서의 플레이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임진희 (공동 4위, 최종 -7 / 281타) – TOP 5 진입!
임진희는 이번 대회에서 꾸준한 경기 운영과 후반부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맹타를 휘둘렀고, 후반 라운드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이며 좋은 마무리를 했어요.
◐ 임진희의 주요 경기 포인트
- 전반: 비교적 안정적인 플레이, 2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 버디 기록
- 후반: 10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 홀(파5)에서 7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다시 순위 상승
- 마무리: 17번 홀(파3)에서 깔끔한 버디, 18번 홀(파4)에서 안정적인 파 세이브
◐ 임진희의 강점:
✔ 후반 집중력 – 경기 후반부에서 꾸준히 타수를 줄이며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
✔ 퍼팅 능력 – 장거리 퍼트를 여러 차례 성공시키며 위기 상황에서 타수를 지켜냄
✔ 멘탈 – 보기를 범한 후에도 빠르게 회복하는 강한 정신력
✅ 김아림 (공동 7위, 최종 -6 / 282타) – 3경기 연속 TOP 10!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 1~2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순위가 밀렸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이븐파(72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마무리했습니다.
◐ 김아림의 주요 경기 포인트
- 1~2라운드: 장타력을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단독 선두 유지
- 3라운드: 페어웨이 적중률이 떨어지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4위로 밀림
- 최종 라운드: 티샷 정확도가 흔들리며 버디와 보기 개수가 비슷해 타수를 줄이지 못함
◐ 김아림의 강점과 약점
강점: 평균 270야드 이상의 강력한 드라이버 샷 → 파5 홀에서 꾸준한 2온 시도
약점: 퍼팅이 흔들리면서 확실한 버디 찬스를 살리지 못함
김아림은 올 시즌 3개 대회 연속 TOP 10을 기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퍼팅 감각을 살린다면 충분히 우승권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김효주 (공동 7위, 최종 -6 / 282타) – 4라운드에서 4타 줄이며 순위 상승!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 초반 다소 부진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퍼팅 감각이 살아나면서 후반부에서 맹활약을 펼쳤어요!
◐ 김효주의 주요 경기 포인트
- 1~2라운드: 중위권 유지, 파세이브 능력이 돋보였지만 버디 기회가 적음
- 3라운드: 티샷이 흔들리며 3타를 잃고 순위 하락
- 4라운드: 퍼팅이 살아나면서 버디 5개를 잡으며 최종 공동 7위로 마무리
◐ 김효주의 승부처 – 17번 홀(파3)
- 5m 거리의 어려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마지막 순간까지 순위를 끌어올림!
◐ 김효주의 강점과 약점
강점: 퍼팅 능력 – 짧은 퍼트 성공률이 높아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약점: 장타력이 부족해 파5 홀에서 경쟁력이 다소 낮음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결론: 리디아 고, 시즌 첫 승 & 통산 23승 달성!
이번 대회에서 리디아 고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LPGA 정상급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한국 선수들도 상위권에 다수 포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요, 다음 경기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펼쳐지는 블루베이 LPGA 대회입니다.
우리 한국 선수들의 우승 소식을 기다리며 응원을 보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