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대회

디섐보 LIV 골프 코리아 우승 상금 순위

by 놀이에 진심 2025. 5. 5.
반응형

디섐보 LIV 골프 코리아 우승 상금 순위

2025년 5월,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전통적인 골프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풍경으로 가득 찼습니다.
음악이 흐르고, 관중은 음료를 들고 환호하며, 어느 홀에서는 폭죽까지 터졌죠. 이 모든 게 ‘LIV 골프’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엄숙한 분위기의 골프장을 떠올리던 사람들에게 이 대회는 그야말로 문화적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브라이슨 디섐보라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이게 골프 맞아?” 놀라움과 환호 속에 열린 새로운 축제

 브라이슨 디섐보,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우승”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단연 브라이슨 디섐보였습니다.

  • 개인전 우승: 최종 합계 19언더파
  • 단체전 우승 (크러셔스 GC 소속): 총 35언더파
  • 총 수입: 무려 66억 원 (475만 달러)

🏌️‍♂️ 그는 17번홀에서의 14미터 버디 퍼트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포효했고, 18번홀에선 팬들의 응원에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디섐보는 “한국 팬들의 열정과 환대가 기대 이상이었다. 매일 갈비를 먹으며 고향 같은 기분이었다”고 밝혔고, “내년에 또 보자”는 인사로 2026년 대회 복귀도 예고했어요. 그 말에 팬들도, 현장도 모두 뜨거웠습니다. 

 

 

 

 

 최종 순위와 상금, 디섐보가 휩쓴 66억 원의 의미

2025년 LIV 골프 코리아 대회는 기존의 골프 대회와는 다른 그 이상의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상금 규모부터 경기 방식, 순위 결정 방식까지 기존 골프 팬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죠.

 

🔢 최종 개인 순위 (TOP 5 기준)

순위 선수 최종스코어 주요기록 상금
1위 브라이슨 디섐보 -19 버디 7개, 보기 1개 $4,000,000 (~57억)
2위 찰스 하웰 3세 -17 1~3번 홀 연속 버디 $2,250,000
3위 테일러 구치 -16 안정적 경기 운영 $1,500,000
4위 욘 람 -15 세계랭킹 3위 실력 증명 $1,000,000
5위 세르히오 가르시아 -14 파3 홀 버디 집중 $800,000
  • 디섐보는 단순히 개인전 1위만으로도 400만 달러(약 57억 원)의 상금을 확보했습니다.
  • 단체전(팀전) 우승으로 추가로 75만 달러(약 10억 6천만 원)를 수령하며,
  • 총 상금은 약 66억 6천만 원으로, LIV 역사상 한국 대회 단일 수익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단체전 순위 (TOP 3 팀)

1위 크러셔스 GC 디섐보, 하웰 3세 등 -35 $3,000,000
2위 스매시 GC 테일러 구치 등 -26 $1,500,000
3위 리전 XIII 욘 람, 티렐 해튼 등 -24 $500,000

🏅 단체전은 팀 내 상위 3명의 스코어 합산으로 결정되며, 상금도 팀원 4명이 나누어 받습니다.
예를 들어, 디섐보는 개인전 400만 + 팀전 몫 75만 = 총 475만 달러를 챙긴 셈입니다.

 

 


 LIV만의 색다른 골프 문화, ‘파티 홀’이 뭐길래?

이 대회를 특별하게 만든 건 디섐보의 우승만이 아니었습니다. LIV 골프는 기존 골프 대회와 다르게 관중을 ‘손님’이 아닌 ‘참여자’로 초대합니다.

  • 8번 홀은 ‘파티 홀’로 운영되어 음악과 음료, 폭죽, 팬 스탠드가 함께했고,
  • 티샷 준비 중인 선수 바로 옆에서 관중이 음료를 마시며 응원하는 모습이 펼쳐졌죠.
  • 심지어 선수 개인 음악도 틀 수 있어, 각자의 개성을 팬들과 공유하는 무대가 되었어요.

이 모든 건 젊은 팬층과 대중성을 겨냥한 전략입니다. 단지 공을 잘 치는 선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 공연을 경험하는 느낌이었죠.

 

 한국 선수들의 도전, 아쉬움 속에도 의미 있었다

한국 팬 입장에서 아쉬웠던 점도 있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장유빈 선수김민규 선수는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 장유빈: 합계 5오버파, 공동 48위
  • 김민규: 합계 2오버파, 공동 42위

특히 장유빈은 LIV 한국인 1호 선수로 주목받았지만, 세계 최정상 선수들과의 격차를 실감한 무대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들이 미래의 발판이 되리라 믿습니다. 

 

LIV 골프, 그냥 또 다른 대회가 아니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막강한 자본을 바탕으로 시작된 LIV 골프는 단순히 돈 많은 대회를 넘어, 스포츠의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는 실험장이기도 합니다.

  • 샷건 방식으로 모든 선수가 동시에 시작해 경기 시간이 짧고,
  • 54홀 경기로 더 짧고 박진감 있게 구성되며,
  • 개인전+단체전을 병행해 팀 전략도 중요해졌죠.

전통과는 다르지만, 새로운 팬을 끌어들이기엔 매우 유효한 시도입니다. 그리고 이번 한국 대회는 그 실험이 성공에 가까웠다는 증거로 남았습니다.

 

 마무리하며 

LIV골프는 골프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 그 이상의 경험을 안겨 주었습니다. 골프대회가 마치 축제장 같은 분위기였으니까요.

한마디로 골프 축제인거죠. 하지만 이런 골프 대회 분위기에 대해서는 아직 호불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 LIV골프가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지켜봐야겠어요
2026년, 다시 송도에서 만날 그들을 기대해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LIV 골프와 PGA의 가장 큰 차이는 뭔가요?

A. LIV는 54홀 경기, 샷건 스타트, 팀 대회, 파티 분위기 등 훨씬 역동적이고 대중 지향적인 요소들이 많습니다.

Q2. 디섐보는 어떤 선수인가요?

A. 전 PGA US 오픈 챔피언 출신으로, 과학적이고 파워풀한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LIV에선 크러셔스 GC 팀의 주장입니다.

Q3. LIV 골프는 어디서 중계되나요?

A. 한국 대회는 쿠팡플레이 앱에서 단독 중계되었습니다.

Q4. 한국 선수들의 다음 LIV 출전 기회는?

A. 공식 발표는 없지만, 장유빈은 정규 멤버이고, 김민규는 대체 선수로 기회를 얻었습니다.

 

 

반응형